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0.3% 보다 1.9%p 높은 수치다.
오후 1시 집계부터는 지난 8일과 9일이 실시된 사전투표가 반영됐다.
강원지역 18개 시·군 별로는 화천군이 66.0%로 가장 높았고 양양군이 64.9%로 뒤를 이었다.
반면 원주시의 투표율은 45.5%로 가장 낮았고 이어 속초시가 48.4%, 강릉시가 48.9%로 낮게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강원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도의원비례대표 시·군의원 비례대표 등 모두 235명을 뽑는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도내 18개 개표소로 곧바로 옮겨져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 선관위는 공동선거지원팀을 꾸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정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며 개표가 시작되면 밤 10시 이후에나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