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선관위 "사퇴후보 찍지 않도록 주의해야"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괴산군수 선거에서 사퇴한 임회무 후보에게 기표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괴산지역 유권자들에게 부탁했다.

도 선관위는 "임 후보가 사전투표 개시일 이후 사퇴했고 선거당일 사용할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돼 사퇴 사실이 표기되지 않았다"며, "선거당일 해당 후보자에게 기표하면 무효표가 되는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선관위는 선거당일 혼란을 막기위해 괴산지역 18개 각 투표소에 사퇴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퇴 안내문도 붙일 예정이다.

한편, 임 전 도의원이 사퇴한 지난 8일 사전투표 첫날 임 후보를 찍은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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