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선관위, 허위사실 공표한 지지자 등 고발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금산군수에 출마한 B씨가 뺑소니 이력을 가지고 있고, 3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또 연설과 대담을 방해한 혐의로 모 단체 관계자 C씨도 검찰에 고발했다.

C씨는 지난 3일 한 정당 원내대표의 연설이 있던 천안 시외버스터미널, 6일에는 천안 병천시장 등에서 현수막 등을 게시해 공개장소 연설.대담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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