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울주군수 후보 이선호 확정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이선호 국립병원유치위원장은 지난 1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수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울주군수 후보로 이선호 시당 국립병원유치위원장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이선호 위원장과 김용주 변호사, 오세곤 전 울주군 국장, 최유경 울산시의원 등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인 국민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 위원장이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울주군수 선거는 자유한국당 이순걸 전 울주군의회 의장과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은 울산 기초단체장 5곳 모두 후보를 확정지었다.

남구청장 후보에 김진규 변호사, 중구청장 후보 박태완 전 중구의회 의장, 동구청장 후보 정천석 전 동구청장, 북구청장 후보 이동권 전 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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