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깜짝 태극마크' 문선민, 20일 울산전 사인볼 선물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다는 문선민은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홈 경기를 찾는 축구팬에 사인볼을 선물한다.(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생애 첫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문선민이 사인볼 100개를 쏜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문선민이 오는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에 사인볼 100개를 선물한다고 17일 밝혔다.

올 시즌 6골 3도움으로 인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문선민은 생애 첫 태극마크의 경사의 기쁨을 홈 팬과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인볼 100개를 준비했다.

문선민의 사인볼을 받기 위해서는 입장권 사전 예매가 필수다. 인천은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하는 축구팬에 한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뽑는다.

현장을 찾는 축구팬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문선민은 자신의 등 번호 27번에 맞춰 사인볼 27개를 관중석에 나눠준다. 대표팀 합류 전 감사 인사도 홈 팬에 전한다.

문선민은 “인천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러시아월드컵까지 갈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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