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22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매년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형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1개 항목 등에 대해 현장 및 문헌조사로 평가해 지수화한 지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구 30만명 이상인 지자체 중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30만명 미만인 지자체 중에서는 경북 문경시, 군 단위에서는 전남 해남군, 구 단위에서는 서울 강서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박상복 교통행정과장은 "원주시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시설 개선,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등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수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도시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