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배 해외동호인 골프대회는 남도 골프 관광 인프라를 홍보해 해외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됐다.
전라남도는 무안공항 중국 노선 재개와 중국인 관광객 단체관광이 허용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연계해 중국과 일본지사를 통해 발 빠른 홍보와 모집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여한 골프동호인은 3박 4일과 4박 5일의 골프 관광상품으로 전남을 방문한다.
이는 두 번 이상의 자비 라운딩과 관광지 방문 등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관광형 스포츠 상품이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선 전남 투자에 관심을 둔 중국 조선족 기업가 골프협회 회원 50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의 대형 여행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전남 골프장의 장점을 소개하고, 체류 기간 중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청정 전남지역에는 37개의 경관 좋은 산지형 골프장,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형 골프장 등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이 있다.
온난한 기후로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그린피 등 골프 관광지로서 경쟁력이 높아 매년 3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