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무역사절단, 일본서 220만달러 계약 추진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일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2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4월 23~27일 일본 도쿄, 오사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그 결과 338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과 22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진양화학, 노벨정밀금속, 인텍, 대진상사, 보승하이텍, 선우하이테크, 케이랩스, 트루자임 등 총 8개사가 참가했다.


사절단은 바이어 미팅과 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 방문 등 두가지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도쿄에서는 지능형 불꽃감지기 전문 제조업체인 인텍이 기존에 접촉을 해오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구체적인 설비 도입 시기, 수출 협상, 재방문 일정을 논의했다.

오사카에서는 공작기계 전용기 취급업체인 대진상사가 방문 상담을 통해 35만 달러의 계약 체결하고, 샘플과 제품의 추가 주문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을 통한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마케팅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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