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16회 장미축제, 5월 25일 개막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장미원에서 제16회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미축제는 '시민 속으로, 도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는 내년에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Dive into Peace, Dive into Rose!'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무대에서는 개막 첫날인 25일 오후 6시부터 1부 사전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성공기원 EDM콘서트 '평화의 물결 속으로'가 진행된다.


26일 오후 6시에는 광주지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유니브 스타K'(KT&G 상상 Univ.주최)가 진행되고 27일 오후 6시에는 조선대학교 동아리 공연 '버라이어티 장미극장'이 진행된다.

또 이날부터 27일까지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는 장미축제를 기념하는 '화양연화_ 아름다운 시절, 장미로 물들다'전이 개최된다.

한편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2001년 5월 의과대학 동문을 중심으로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해 2003년 2월 1차로 조성됐고 광주은행의 기부금과 지역민, 교직원 및 학생의 뜻을 모아 2008년 9월 현재의 장미원으로 확장한 것이다.

총면적 8천 299㎡에 227종 1만 8천주의 장미가 식재된 장미원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견학장소는 물론 수많은 관람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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