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허성무' 확정

7개 기초단체장 경선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에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확정됐다.

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창원시장, 진주시장, 밀양시장, 사천시장, 창녕군수, 함양군수, 거창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창원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허성무 예비후보(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전수식 예비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후보로 결정됐다.

또 진주시장 후보에는 갈상돈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책보좌관, 밀양시장 후보에는 조성환 도당부위원장, 사천시장 후보에는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이 각각 결정됐다.

창녕군수 후보에는 배종열 전 창녕군재향군인회장, 함양군수 후보에는 서필상 전 전국농협노조위원장, 거창군수 후보에는 김기범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가 각각 확정됐다.

이번 경선은 22일과 23일 이틀 간 실시됐다. 현장투표 없이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해 후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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