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불만'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앞 투신 소동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공천 결과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투신을 시도하려다 경찰과 소방에 제지당했다.


20일 오후 4시 35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앞 육교에서 60대 남성 A씨가 투신하려는 것을 경찰 등이 제지했다.

A씨는 이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해운대구 시의원 후보 공천 결과에 불만을 품고 피켓 시위를 벌이다 투신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천 당사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귀가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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