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소식에 "안타깝다"

김의겸 대변인 "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 깊게 새긴다"

청와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타깝다는 반응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수행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만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삼가고 또 삼가겠다"며 "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을 깊게 새긴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