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12일 '행복교육감추대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합의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 퇴직 교사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된 추대위는 양측의 합의만 이뤄지면 단일화 방법과 절차 등을 담은 후보 단일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측은 교육감 당선을 위해 단일화가 필수라는 데는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절차와 시기, 방법 등을 두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원만한 타협이 가능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