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50여 명의 주일학교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뉴스 바로 보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가짜 뉴스가 정보수집에 취약한 사람들을 노린다"면서 "가짜 뉴스를 판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뉴스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하는 것과 이해 상반자를 통한 확인,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한 팩트 체크와 검색이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가짜 뉴스는 실제 뉴스의 형식을 갖춘 정교하게 공표된 사기와 허위정보"라면서 "사이버상의 비방과 흑색선전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국 불법이며 범죄"라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이날 강의는 김 본부장이 지난 1월, 열린 취임예배에서 지역 교회에 최고의 글쓰기와 논술, 시사강의를 선물하겠다고 밝히면서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