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신청한 학교 222곳 가운데 70곳에서 열린다.
이날 김해 이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안전체험차량이 직접 학교를 찾아 지진과 화재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체험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지금까지 학교 99곳에서 7천975명의 학생이 안전교육을 받았다.
교육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서 별도로 운영한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2천600여 명의 일반인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해양안전체험센터는 거제와 통영, 고성 지역 학교 57곳, 5천465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교육, 구조도구 사용법, 생존 수영법, 선박사고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체험교실은 해양안전체험센터 운영과 함께 안전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