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창패럴림픽 첫 메달 신의현 선수, 장하다"

"불굴의 의지로 달려낸 힘있는 역주"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신의현 선수에 대해 "정말 장하고 멋지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의 첫 평창동계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며 "불굴의 의지로 달려낸 힘있고 시원시원한 역주였다"고 말했다.


신 선수는 이날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km 좌식 종목에서 42분 28초 9를 기록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패럴림픽 사상 세번째 메달이다.

문 대통령은 "신 선수의 호쾌한 웃음을 남은 경기에서도 보고싶다"며 "15km 레이스 내내 큰 함성으로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패럴림픽의 감동으로 모두 함께 빛나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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