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낭만여행 어디로 갈까?… 국내 남부 편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에는 새로운 기분으로 여행을 떠나자. 봄기운이 완연하게 찾아온 남부 지방의 명소를 추천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전국에 봄기운이 감도는 요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바로 봄이다. 눈을 즐겁게 하는 알록달록한 봄꽃들과 흩날리는 꽃잎이 그 어느 때보다 낭만적이다.

특히 남부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다른 지역보다 일찍 찾아오는 봄기운 때문에 지금이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떠나보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역 특산물 등 신선한 먹거리로 무장한 남부 여행지를 소개한다.

통영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색색의 봄꽃과 함께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통영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벽화로 유명한 봉피랑 마을부터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소개된 다찌집, 꿀빵, 충무김밥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풍성한 먹거리도 있다. 소매물도, 욕지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경지인 장사도 등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섬도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숙박 시설로는 한산 마리나를 추천한다. 통영 한산 마리나호텔은 자연친화적 콘셉트의 호텔과 럭셔리 요트가 잘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적인 수변형 호텔이다. 한국 정통과 현대적 감성의 조화가 어우러진 객실과 마리나, 해양 레저스포츠, 레스토랑, 카페, 야외수영장, 원두막(BBQ) 이벤트 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 시 통영 케이블카 20% 할인권도 함께 제공하니 통영의 천혜의 비경과 섬과 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섬 전체를 뒤덮은 동백 숲과 야자수 선인장 등 아열대 식물이 이국적인 경치를 선사하는 외도 보타니아. (사진=웹투어 제공)
◇ 거제

천국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몽돌해변,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신선대 등 우리나라의 맑고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여행지 거제. 호텔 리베라는 잔잔한 남해 바다와 화사한 외도를 바라보는 자리에 위치해있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천연 온천수와 해변까지 이어진 산책로가 평소 잊고 지냈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남해 절경, 외도와 해금강이 한 눈에 보이는 위치에 자리한 호텔 리베라 거제. (사진=웹투어 제공)
웹투어는 1+1 숙박, 외도 승선권 등 다양한 호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웰컴 드링크 생맥주 2잔, 온천 2인 무료 이용권, 조식 20% 할인권, 추가 온천 40% 할인권 등 특전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상생의 손'.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각물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 포항


풍성한 해산물이 있는 죽도어시장부터 구룡포의 일본인 가옥거리 등 마치 해외에 온 것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포항. 포항에는 해안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포항의 중심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호텔. 전 객실 바다 조망권을 자랑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추천 호텔은 영일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포항 호텔. 스위트룸 20객실을 포함한 160개 전 객실이 동해안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 재래시장인 죽도시장 등 지역 내의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어 주변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경주

보문 단지를 중심으로 벚꽃 감상하기 좋은 곳이 많다. 뜨고 있는 황리단길 등 감성적인 거리가 많아 젊은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다. 자전거를 타고 대릉원을 크게 돌아보거나 차를 타고 문무 대왕암이 있는 경주 바다로 가보는 것도 좋다. 석굴암, 불국사 등 유적지와 볼거리가 많으니 하루 정도는 이곳에 머물며 시간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

코오롱 호텔은 경주에서 유일하게 온천을 갖춘 곳이다.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은 중탄산나트륨 온천을 즐겨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세계 10대 유적지 고도 경주에 위치한 코오롱 호텔은 토함산의 일출을 만끽할 수 있는 안락하고 쾌적한 객실과 한국 고유의 음식, 골프, 수영, 온천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곳이다. 중탄산나트륨 온천과 퍼블릭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 창원&진해

국내에서 봄 벚꽃 여행이라고 했을 때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핑크빛 벚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진해 군항제'는 매년 봄 창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진해구 전역에서 피는 벚꽃과 로맨틱하게 흩날리는 벚꽃비로 유명하다. 연인, 친구, 가족 할 것 없이 찾는 봄철 국내 낭만 여행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매년 각지의 많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올해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

진해 군항제를 즐기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바로 엠스테이호텔 창원의 '진해 군항제 벚꽃 스페셜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오는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투숙하는 고객을 상대로 진행되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국내 최대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진해 군항제 무료 셔틀버스와 조식 2인, 피트니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 진해 군항제 셔틀버스는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이 있다면 서두를 것을 추천한다.

한편 웹투어는 경상도 지역뿐만 아니라 보성, 남원, 목포, 완도 등 전라도 지역을 포함한 봄에 여행하기 국내 여행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로 무장한 여행 상품을 참고해 낭만적인 '봄'의 추억을 장식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http://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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