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부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다른 지역보다 일찍 찾아오는 봄기운 때문에 지금이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떠나보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역 특산물 등 신선한 먹거리로 무장한 남부 여행지를 소개한다.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벽화로 유명한 봉피랑 마을부터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소개된 다찌집, 꿀빵, 충무김밥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풍성한 먹거리도 있다. 소매물도, 욕지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경지인 장사도 등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섬도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숙박 시설로는 한산 마리나를 추천한다. 통영 한산 마리나호텔은 자연친화적 콘셉트의 호텔과 럭셔리 요트가 잘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적인 수변형 호텔이다. 한국 정통과 현대적 감성의 조화가 어우러진 객실과 마리나, 해양 레저스포츠, 레스토랑, 카페, 야외수영장, 원두막(BBQ) 이벤트 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 시 통영 케이블카 20% 할인권도 함께 제공하니 통영의 천혜의 비경과 섬과 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천국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몽돌해변,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신선대 등 우리나라의 맑고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여행지 거제. 호텔 리베라는 잔잔한 남해 바다와 화사한 외도를 바라보는 자리에 위치해있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천연 온천수와 해변까지 이어진 산책로가 평소 잊고 지냈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풍성한 해산물이 있는 죽도어시장부터 구룡포의 일본인 가옥거리 등 마치 해외에 온 것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포항. 포항에는 해안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 경주
보문 단지를 중심으로 벚꽃 감상하기 좋은 곳이 많다. 뜨고 있는 황리단길 등 감성적인 거리가 많아 젊은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다. 자전거를 타고 대릉원을 크게 돌아보거나 차를 타고 문무 대왕암이 있는 경주 바다로 가보는 것도 좋다. 석굴암, 불국사 등 유적지와 볼거리가 많으니 하루 정도는 이곳에 머물며 시간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
◇ 창원&진해
국내에서 봄 벚꽃 여행이라고 했을 때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핑크빛 벚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진해 군항제'는 매년 봄 창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진해구 전역에서 피는 벚꽃과 로맨틱하게 흩날리는 벚꽃비로 유명하다. 연인, 친구, 가족 할 것 없이 찾는 봄철 국내 낭만 여행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매년 각지의 많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올해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
진해 군항제를 즐기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바로 엠스테이호텔 창원의 '진해 군항제 벚꽃 스페셜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오는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투숙하는 고객을 상대로 진행되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국내 최대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진해 군항제 무료 셔틀버스와 조식 2인, 피트니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 진해 군항제 셔틀버스는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이 있다면 서두를 것을 추천한다.
한편 웹투어는 경상도 지역뿐만 아니라 보성, 남원, 목포, 완도 등 전라도 지역을 포함한 봄에 여행하기 국내 여행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로 무장한 여행 상품을 참고해 낭만적인 '봄'의 추억을 장식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http://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