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용래 예비후보 "모두가 더 존중받고 행복한 유성"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선관위 등록을 마친 뒤 '모두가 더 존중받고 행복한 유성'을 강조했다. (사진=정용래 제공)
정용래(49)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모두가 더 존중받고 행복한 유성'을 강조했다.


2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유성은 그 동안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경쟁력있는 미래 도시로 성장해왔지만 보다 중요한 시기는 이제부터"라며 "공동체 지방자치 실현이 지속가능한 유성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지방정부 내 자치분권을 위한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건립과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소년 진로진학사업 확대 및 60청춘 취업교실 운영, 청소년 공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그는 또 ▲관광을 넘어선 휴양지를 위한 가족형 테마파크 조성 노력 ▲재난지도 제작과 임산부를 위한 맘스 라이브러리 조성, 산후도우미 사업 추진 ▲인적 자원을 엮는 네트워크 구축과 '리빙랩(Living Lab)'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 송원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1995년부터 정치에 입문했다. 2004년 고(故) 구논회 의원 수석보좌관으로 대전과 인연을 맺게 된 그는 2010년부터 허태정 유성구청장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2016년부터는 조승래(유성갑) 의원 보좌진으로 활동하며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의 경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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