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 정규직 전환 17명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차별 없는 직장문화 만들기 미담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변산반도사무소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가이드라인'에 따라 올 1월부터 공원안전 3명, 탐방해설 8명, 청소직 6명 등 모두 17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특히, 이번에 안전직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계업 씨는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최저생계 소득 수준에 따른 생활고를 겪고 있었는데, 정규직 전환으로 신분안정과 함께 소득이 증가함으로써 가장으로서 어깨를 펼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변산반도사무소는 향후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확대함으로써 근로자 차별해소와 처우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채 사무소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화 정책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공단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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