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방지대책 소홀' BPA 간부3명 대기발령

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감사실장 등 간부 3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BPA는 이날 지난해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 방지대책에 대응을 소홀히 한 간부 3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BPA관계자는 "간부3명이 부패 방지대책과 관련해 소명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등 업무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공공기관 중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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