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0대 남성, 오사카서 피살

日경찰, 단순 강도살인 아닌 것으로 보고 수사

일본 오사카에서 직장을 다니던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지난 17일밤 10시 5분께 오사카 하비키노시 거리에서 한국 국적의 최모(64)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부검결과 최씨는 가슴과 허리를 흉기에 의해 찔려 출혈성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경찰은 최씨가 피살된 것으로 보고 하비키노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최씨는 후지이데라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회사원으로 사건 당일 하비키노시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고 집에 데려다준 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던 중 공격을 당했다.

경찰은 현금이 들어있던 최씨의 지갑과 휴대전화 등이 그대로 있는 점 등으로 비춰봐 단순 강도살인이 아닌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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