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고속버스 화재…승객 12명 대피

16일 나 12시43분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너티 캡쳐)
16일 낮 12시43분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인근에서 A(50)씨가 운전하던 고속버스 뒷부분에서 불이 나 엔진룸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버스안에는 운전기사 A씨를 포함해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A씨가 차를 세우자 모두 신속히 대피했다.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박모(66.여)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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