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사회적 약자 보호 서포터즈' 출범

사회적 약자 보호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부산경찰청은 12일 오후 3시 청사 내 교육센터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사회적약자 보호 서포터즈에는 경찰을 비롯해 부산시청과 부산교육청, 부산여성의 전화,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동부노인전문기관 등 여성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관련 주요 50개 단체가 참여했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각 단체들은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적약자에 대한 전방위적 보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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