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골라 즐기는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나트랑은 연중 온화한 날씨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나트랑(Nha Trang)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유럽인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지역이다. 특히 하얀 모래와 잔잔하고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나트랑은 사계절 내내 맑고 온화한 여름 날씨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다낭이나 호이안처럼 국내에서 이미 유명세를 치른 휴양지를 벗어나 조금은 특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나트랑에 주목해보자.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나트랑 대성당. 나트랑은 베트남의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특유의 고풍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사실 나트랑은 그동안 대한항공만이 유일하게 한정적인 직항 노선을 운항했던 지역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행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비엣젯항공과 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가 나트랑으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함에 따라 이전보다는 손쉽게 나트랑으로의 여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베트남항공도 추가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니 이제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나트랑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자.

리조트 내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그리고 테마파크까지 갖춘 올인클루시브로 가족여행에 안성맞춤인 '나트랑 빈펄 리조트'.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휴양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다.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널리 알려진 나트랑 빈펄 리조트는 리조트 내 워터파크, 놀이동산, 오락실, 아쿠아리움, 동·식물원, 돌핀파크, 대관람차 등 다양한 놀거리를 모두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가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동남아 가족여행 목적지로서 다낭에 이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만약 휴양 여행으로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이 있다면 미아 리조트를 추천한다. 해변과 함께 숲 속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에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시내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비롯해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노보텔 등 수십 개의 인기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신혼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풀빌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나트랑이 간직하고 있는 보석같은 매력이다.

시내 관광은 물론 맛집, 스파를 포함한 나트랑 체크아웃 굿바이 시티투어를 즐겨보자. 투어가 끝나면 베트남스토리 단독 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한편 나트랑 현지 지사를 운영 중인 베트남스토리는 자유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인기 리조트와 직항 항공권이 포함된 나트랑 에어텔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등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이고 머드 온천투어, 시티 투어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선택이 가능하다.

베트남스토리 관계자는 “나트랑 에어텔 상품은 자유여행 시 다소 번거로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 현지 투어 프로그램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이라면서 “특히 베트남스토리의 모든 투어는 우리끼리 단독 투어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만 2세 미만의 유아 여행 비용 전액이 지원되는 등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객의 부담 또한 덜어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빈펄리조트를 포함한 에어텔 상품을 이용하면 여행자의 요청에 따라 인원수에 맞는 풀빌라 객실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물론 사전 예약은 필수다. 빈펄리조트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3박 5일, 4박 6일 에어텔 상품은 3식 모두 호텔식 뷔페로 구성된 풀보드를 제공하며 공항에서 호텔까지 베트남스토리 전용 차량으로 픽업을 지원해 이동의 편리함을 더했다.

취재협조=세상에없는여행(www.only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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