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오다이교 사원
1910년 초기에 생긴 베트남 신흥 종교인 까오다이교는 베트남 내에서 불교와 천주교 다음으로 신도가 많으며 그 수는 약 2300만 명에 달한다. '모든 종교는 하나'라는 이념 아래 도교, 불교, 그리스도교와 전통적인 민간신앙 및 유교, 그리스의 철학 사상이 융합된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장식이 돋보이는 까오다이교 사원은 외양만으로도 종교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 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인들이 세운 유럽풍의 가톨릭 성당이다. 첨탑 꼭대기에 있는 닭 모습의 풍향계 때문에 현지인들은 수탉 교회라고 부른다. 핑크빛 외관에 다양한 성인들을 묘사한 중세 양식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인 곳으로 건물 내부는 일요일에만 관람이 가능하다.
은밀히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비밀의 사원 영흥사는 사실 다낭 시내를 내려다 보는 듯 세워져 있는 67m의 해수 관음상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더욱 운치를 더하는 해수관음상. 그 외에도 앞마당의 아기자기한 예쁜 분재들과 다양한 조각상이 볼거리를 더한다.
◇ 마블 마운틴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뤄져 있어 마블 마운틴이라 불린다. 오행산이라고도 알려진 마블 마운틴은 다섯 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나무(Moc Son), 금속(Kim Son), 흙(Tho Son), 불(Hoa Son), 물(Thuy Son)을 나타낸다.
관광의 중심인 투이손 산속 동굴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긴 석단 위에는 전망대가 있어 4개의 산과 산기슭에 펼쳐져 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이안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마을 구석구석에 역사의 향취가 깊게 베어있다. 남중국해로 향하는 투본강을 끼고 형성된 유서 깊은 역사 도시로 15세기부터 19세기 무렵까지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 거점이기도 했다.
투본강에서 소원초를 띄울 수 있는 나룻배 투어로 여유로움을 만끽해보자. 과거 프랑스나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와 유럽 문화가 혼재된 독특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투본강 투어 도중 방문하는 목공예 마을과 도자기 마을에서는 다양한 목각 제품들과 투본강에서 나오는 흑토를 이용해 제작된 공예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자유투어의 베트남 여행 상품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진행되는 베트남 의상쇼, 야간 시티투어 등 다양한 특전을 포함해 더욱 특별하다.
추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자유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