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공헌대상'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참여단체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그간 서민주거복지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태)는 지난 1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17 제12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주거복지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상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로 12년째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집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으로 최근 4년간 약 100억원의 사회공헌 펀딩을 확보, 주거 취약계층 총 1,203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해 주택 개보수와 에너지효율개선, 주거비지원,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전주시 사회주택 공급 및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국내뿐만 아니라,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오는 2019년까지 (사)프렌드아시아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고려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동포들의 건강한 삶과 주거복지, 기술지원을 통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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