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임 실장은 장병들과 동석해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야크 부대를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동명부대원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싸인이 들어간 벽시계 등을 선물했다.
임 실장은 부대현황과 작전 활동을 보고받고, 유엔평화유지군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동명부대의 활약상을 격려했다.
또 부대 노후시설 개선 및 장병복지시설 보강, 유엔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 받고 보완 검토를 약속했다.
임 실장의 이날 동명부대 방문에는 서주석 국방차관과 윤순구 외교차관보, 이영만 레바논 대사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