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아파트서 '화재'… 20여명 대피소동

10일 오후 8시 20분쯤 강서구 신호동에 있는 한 아파트 2층 서모(34·여)씨의 집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또 가재도구 등을 태워 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서씨의 옷방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인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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