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최인정 의원은 도내 학교 계단 미끄럼 방지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는 2014년 305건, 2015년 301건, 2016년 291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끄럼 방지 시설이 안전을 위한 것이지만 연간 300건 안팎의 사고가 발생하고 지난 3년간 초등학교에서만 354건이 발생하는 등 학생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최 의원은 "성장기에 이러한 사고로 아이들이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면 성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이 충분히 보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