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인 10만 명 한반도 평화 염원 기도회 개최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연합기도회 12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개최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연합기도회 준비위원회가 9일 서울 동대문구 KY헤리티지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도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개신교인 10만 명이 오는 12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 모여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갖는다.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연합기도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9일 서울 동대문구 KY헤리티지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교회가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잠실벌에 긴급하게 모인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 실무를 맡고 있는 조성기 목사는 "북한의 핵전쟁 위협과 국내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국가와 민족의 위기극복을 위한 기도',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시간을 갖는다.

또, 기도회에서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와 장종현 백석대 총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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