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제협력관 신설·시립미술관장 개방형 전환

충북 청주시가 국제 협력 업무를 맡는 국제협력관을 신설하고, 시립미술관 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다.


청주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은 국제협력 분야를 지원할 전문 인력을 선발하고 시립미술관장 자리의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제교류와 해외통상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국제협력관의 직급은 4급(서기관)으로, 5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시는 다음 달 조례규칙심의회에 규칙안을 상정해 이를 통과하면 오는 11일 충북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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