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돼지 농장 화재로 어미돼지 390여 마리 떼죽음

(사진=괴산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1시 50분쯤 충북 괴산군 감물면 A(64)씨의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어미돼지 39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이 불은 또 돈사 2동 790여㎡를 모두 태워 2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에서 일하던 중 기름보일러 부근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A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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