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식산업 포럼, 중국 외식업계 리더들로 '북적'

제1차 한중 외식산업 포럼 베이징 포스코 센터에서 개최, 양국 외식업계 관계자 교류의 시간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제1차 한-중 외식산업 포럼이 12일 베이징(北京) 왕징(望京)의 포스코 센터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중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식 세계화 북경협의회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우리(武力) 세계중식업연합회 주석 등 한중 양국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드로 양국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탕칭슌(唐庆顺) 베이징외식산업협회 회장과 하오동샤(郝冬霞) 동방미식 회장 등 중국 외식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식 세계화와 한·중 외식산업인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박형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대표와 우 주석이 각각 양국 외식산업 동향과 관련한 강의를 가졌으며, 다양한 한식 메뉴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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