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BS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거룩'과 남성중창의 '은혜와 감사', 특별공연, 혼성합창의 '구원과 승리' 4개 파트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축제의 쌍투스'와 '시편 8편', '주는 포도나무', 'You raise me up', '만유의 주재', '넉넉히 이기느니라' 등 10곡을 들려준다.
연주회 지휘는 조부연 씨, 반주는 이지혜 씨가 맡았다.
양성태 울산CBS합창단 단목은 "우리 합창단이 만들 멋지고 아름다운 찬양의 마당에 초청한다"며 "연주회 오신 한 분 한 분이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고 많은 열매를 맺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배상하 울산CBS 본부장은 "합창단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울산지역 복음화에 큰 보탬이 되고 찬양을 통해 소망과 위로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창단된 울산CBS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성가합창제, 교회순회 연주회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