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울산경찰청장에 황운하 수사구조개혁단장 내정

신임 울산경찰청장에 경찰 내 대표적 수사권 독립론자인 황운하(사진·56)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이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은 28일 치안감으로 승진한 황 단장을 제22대 울산청장으로, 이재열 현 울산청장을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각각 발령냈다.

황 단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경찰대 법학과 1기로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전 중부경찰서장과 서울 송파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찰대학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청은 치안감 5명을 비롯해 경무관 4명의 승진 · 전보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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