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피서철 관광객 밀집지역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속초시보건소가 26-28일 관광객 밀집지역인 대포항과 설악항 등 5개 지역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속초시보건소)
속초시보건소가 26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관광객 밀집지역인 대포항과 설악항, 장사항, 동명항,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속초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청결과 신속, 가열 또는 냉장 등 식중독 예방 3대 원칙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해서는 냉장고 등 시설 및 설비관리, 식재료 보관, 조리중 교차오염 방지, 기구세척 및 살균소독과 식품취급 기준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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