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매년 행자부에서 지정, 도내에는 현재 올해 신규 지정된 6개 마을기업을 포함해 106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경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를 정읍, 군산, 전주, 김제 등 마을기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2013년, 2014년 행자부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마을기업 대표의 성장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멘토링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사업을 구상하는 마을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도내 마을기업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식품 관련 마을기업은 물론 체험형, 도시형, 유통형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기업을 소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마을기업 아카데미는 마을기업과 공동체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4개 시·군과 경진원에서 14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