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역사다' 어떤 영화길래…울산시사회 조기 마감

울산CBS 주최, 오는 29일 오후 3시 CGV삼산점 6관…관객 146명 초청

'예수는 역사다' 포스터.
CBS 시네마가 수입 배급한 영화 '예수는 역사다' 울산시사회가 조기 마감되는 등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CBS(본부장 배상하)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삼산CGV 8층 6관에 마련한 영화 '예수는 역사다' 시사회가 지난 27일 밤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울산CBS 총무국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계속 오고 있지만 146명만 초청된 자리여서 더이상 신청을 받지 않고 마감 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울산CBS는 이번 시사회에 목회자와 선교사 등 기독교계 관계자 146명을 초청한다고 안내하고 신청을 받았다.

시사회에 초대된 김상희(26·여)씨는 "무신론자이면서 신문기자로 이성과 논리를 중시하는 주인공이 예수의 십자가 죽음이후 빈 무덤 그리고 부활 사건을 추적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영화가 흥미진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천 4백만 부 발행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The Case for Christ' 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북미 박스오피스(BoxOffice Mojo) 9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영화는 '눈에 보이는 것 만이 실재고 믿을 수 있다'고 믿는 냉소적인 무신론자이자 신문기자 리 스트로벨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지의 최연소 신입 기자로 입사한 리 스트로벨. 14년간 법률 전문기자로 일하며 승승장구 한다.

어느 날 저녁, 가족과 함께 하던 외식자리에서 리의 딸이 응급상황에 처하게 되고 한 기독교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를 계기로 리의 아내는 신앙의 길로 들어선다.

냉소적인 무신론자이자 사실과 이성적인 근거를 중시하는 리는 그런 아내를 못마땅해 한다.

리는 아내의 신앙심과 하나님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경력을 걸고 추적에 나선다.

그리고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신을 믿습니까'(2015)과 '위크'(2015), '단델리온 더스트'(2012) 등으로 국내에 알려져있는 존 건이 메가폰을 잡았다.

예수의 부활을 부정하는 남편 '리 스트로벨' 역 마이클 보겔은 '와일드 맨', '헤븐스 레인', '클로버필드' 등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우 스윗 잇 이즈'와 '머시'에서 주연과 조연을 한 에리카 크리스틴슨이 남편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는 아내 '레슬리' 역을 맡았다.

개봉일 7월 13일, 런닝타임 102분.

영화 단체관람 문의는 울산CBS 총무국(052-25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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