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6일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이찬우 차관보를 비롯한 3개 분야 심의관 등을 만나 14개의 중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충분한 국비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유용 생물 분자소재 발굴 상업화로 창업과 새로운 농가수익 창출을 이끌 수 있는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의 필요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의 시급함을 설명했다.
또 강구(해상)대교 건설 및 조기준공,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강구항 개발사업 등 역점사업 12을 건의하며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지역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소요되는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