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상지대서 폭발사고…학생 5명 찰과상 입어

26일 오전 11시 10분쯤 강원 원주시 상지대학교 자연과학관 생명과학과 실험실에서 염산과 질산을 폐기하는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학생 5명이 다쳤으며 학생들은 얼굴 찰과상이나 물집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을 마친 뒤 질산과 염산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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