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윤 시장은 28일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 세션(부문)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사람 중심의 사람을 위한 e-mobility 실현', '친환경, 미래 차 산업육성 국가 정책의 첫 번째 선도도시'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는 광주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윤 시장의 포럼 참석은 세계경제포럼 하계 총회를 주관한 세계경제포럼 운영위원회에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총회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발한 세계경제포럼을 아시아 국가들이 2007년부터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면서 이른바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고 있다.
'다보스포럼'의 명성답게 세계 저명인사만 초청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다보스포럼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밥,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아서 시노디노스 호주 산업기술혁신 장관, 호아킨 레비 브라질 세계은행그룹 CFO 등 90개국 2000여 명이 220여 개 세션에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 슈인뵤 중국전력망공사 회장 등 글로벌 리더들이 총출동한다.
국내에서는 윤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허세홍 GS글로벌 대표,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박홍재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부사장이 참석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윤 시장은 세계 경제계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광주를 홍보하고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며 "포럼 참석을 계기로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의 약진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