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민 필리핀 트레킹 나섰다 실종…수색 중

충북 제천에 사는 한 시민이 혼자 필리핀 밀림지대 트레킹에 나섰다 실종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이 수색에 나섰다.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에 거주하는 최 모(58) 씨가 지난 8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7시간가량 떨어진 사가다 밀림지대로 혼자 트레킹을 갔다 연락이 끊겼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현지 원주민과 한인회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지형이 험준한 데다 우기여서 많은 비가 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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