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의정부 '장암 더샵' 6월 말 분양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첫 '더샵' 아파트 브랜드를 6월 말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의정부시 장암동 34-2 일대 장암4구역 재개발 지역에 지하 2층~지상 25층의 ‘장암 더샵’ 아파트 9개 동 총 677가구를 짓고 전용면적 25~99㎡ 51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가구 수는 △25㎡ 27가구 △40㎡ 51가구 △59㎡ 26가구 △84㎡ 378가구 △99㎡ 33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15년 만에 장암지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장암지구는 장암 동아아파트, 장암푸르지오1, 2단지 등 1만4천여 가구가 들어서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보니 롯데마트와 크고 작은 상업시설, 장암동 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동암초, 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특히 1급수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막천이 단지 내로 흐르고, 수락산 등산로도 아파트와 바로 이어져 있다.

또, 장암더샵은 의정부에서도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의정부구간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2015년 개통한 호원IC도 가까워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쉽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암 더샵은 수락산, 동막천이 인접해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도보권 학군, 인근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며 "의정부시에는 입주 후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84% 정도로 메이저 건설사의 평면 설계, 커뮤니티 등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상우고등학교 정문 건너편 의정부동 606 일대에 마련되며, 오픈 전까지 현장 주변인 장암동 8-7 일대에 분양홍보관(카페테리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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