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유지를 제외한 지가 총액은 177조7천13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조9천743억 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지가 상승률은 지난해와 대비해 평균 8.06%가 상승했고 전국 평균 상승률 5.34%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도청신도시 조성사업의 영향으로 예천군이 18.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영덕군이 14.08%로 그 뒤를 이었고 경주시가 3.55% 상승률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또, 독도는 54억3천10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8.5%가 상승했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개풍약국 자리로 1㎡에 천230만 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임야로 142원 이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경북도와 시군구,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이의신청서는 6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