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간담회는 문재인 정부의 8대 부산 핵심 대선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50일 민생정책 행보'의 일환으로, 원전 안전성 문제 점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과 수자원공사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간담회에서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낙동강의 수질과 부산·경남의 700만 시민들이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낙동강 취수장의 식수원 오염실태를 점검했다.
또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유해물질 차단과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수질 개선,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통한 기수 생태계 복원 등의 문제도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 환경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