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는 언론성명에서 북한이 이전 대북제재 결의에 명시된 국제의무를 위반하고 안보리 결의에 노골적인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안보리는 또 북한에 대해 부과한 모든 조치들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면서 다른 회원국들에게도 신속하게 이를 따라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보리는 지난 16일에도 긴급회의를 열어 이틀 전인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화성-12' 발사 대응방안을 논의한 뒤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제재를 경고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한편 안보리는 23일 이번 문제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