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차기 금고 공개경쟁 모집 공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한해 2조 3,000억 원이 넘는 살림을 관리할 차기금고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2014년도에 지정한 교육비특별회계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 됨에 따라 은행법 제2조에 따른 은행을 대상으로 금고 지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희망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충청북도교육청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차기 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금고로 지정된 은행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도교육청 금고 업무를 취급하게 되며 2017년도 현재 교육비특별회계 총 예산 규모는 2조 3,224억 원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