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에서는 처음 개최된 '암참혁신캠프'는 암참 주요 회원인 글로벌 기업 CEO들이 국내 지방대학교를 찾아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외국계기업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 공헌행사이다.
이날 암참혁신캠프는 1부 창원시 투자유치 설명회, 2부 특강(김옥진 GE파워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이신형 뉴프런티어푸드인터내셔널 대표, 송경진 세계경제연구원 원장), 3부 도시락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는 현재 암참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창원지역 기업인 GE파워시스템코리아㈜ 김옥진 대표이사의 노력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무역통상 확대를 위해 창립한 비영리단체로 국내외 800여 개 기업과 1800여 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제임스 킴(James Kim) 한국지엠㈜ 대표이사가 현재 암참 회장을 맡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개최된 '암참혁신캠프'가 우리 시 청년들이 더 많은 가능성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많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