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중국국제항공이 베이징-평양 노선을 다음달 5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국제항공이 운항을 재개하기로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국국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9년간 운영해 온 베이징-평양 노선을 잠정 중단한 바 있으며, 이는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저지하기 위한 압박수단 가운데 하나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중국국제항공은 2008년 베이징-평양 노선을 개설했으며 북한 국적의 고려항공 외에 유일하게 베이징-평양 노선을 운영하는 외국게 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