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들의 나눔터 열려

전남 순천KYC, ''물 사랑 3월 조례 나눔장터'' 열기

나눔장터에 나온 초등학생들이 학용품 매매에 나서고 있다.

전남 ''순천KYC(한국청년연합회 순천지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천시 왕조1동사무소 옆 공원에서 ''물 사랑 3월 조례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야생화 전시와 봄꽃 이야기를 통해 꽃씨도 나눠줬다.

또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사랑 체험교실''과 ''독도는 우리 땅'' 코너도 만들었다.

나눔장터는 중고 생활용품을 서로 바꾸는 벼룩시장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은 순천 금당근린공원에서 셋째주 토요일은 왕조 1동사무소 옆에서 각각 열리고 있으며 올 해는 순천 구 도심권에 한 군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장터에는 주로 초등학생들이 많이 나와 각자 쓰던 학용품과 책 등을 싼 값에 팔기도 한다.

순천KYC는 27만 순천시민이 재활용을 생활화해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1인당 4kg씩 줄이자는 ''클린 2704''운동의 일환으로 나눔장터를 개설했다.

CBS전남방송 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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